서울시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해짐에 따라 팍스로비드 직접공급 대상 기관의 수요량 신청 간격을 2주에서 1주로 줄여 안정적으로 관리·공급해 나간다.
지난 14일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먹는 치료제 투약이 시작됐으며, 처방이 가능한 기관은 서울 지역 호흡기전담클리닉 61곳,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 1,837곳,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정신병원·요양병원·재활의료기관 189곳 등 총 2,087곳이다. 처방량이 증가할 경우 재고량이 부족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60세 이상 우선 적용된다.
시는 “원활한 수급관리를 위해 먹는 치료제 직접공급 대상 기관에서 기존 2주 단위로 수요량을 신청하던 것에서, 이제는 1주 단위로 현 재고량과 수요예측에 기반한 필요물량을 신청하도록 개선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