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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검찰TV방송]김정훈 기자=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은 주한미군 주둔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지역발전 정체를 감내해온 지역에 대해 지난 2006년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을 재정했다.
행정안전부에서 2009년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발전종합계획을 수립 2024년까지 국비50%를 지원받아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산북중학교에서 리츠프라자호텔 도로개설 사업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0억원을 투자해 총연장 1km, 폭 15~23m까지 도로개설 및 확장과 터널을 개설할 방침이며, 지난 2021년 말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 실시설계 용역이 마무리됐으며, 2오는 3월 중 공사발주 의뢰해 5월경 1차분(부곡사거리~리츠프라자호텔)공사 착공 계획으로 2024년 12월까지는 차질없이 도로개설 및 터널개설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산북동 4토지와 나운동 도심권을 연결,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도로와 터널 개설 시 주변지역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며, 그동안 주민들이 두 지역을 오갈 때 공단대로 등을 이용해 왔으나 이 터널이 개통되면 운행거리와 시간이 훨씬 단축되고, 공단대로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과 물류비용 절감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사업은 생산유발 효과 및 고용유발 효과 등을 발생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가져오는 파급효과는 매우 크다”면서 “해당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주한미군 주둔으로 개발에 소외되었던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되고 정주여건 개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