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군산시 흥남 주민센터 전경
[서울/검찰TV방송]김정훈 기자=군산시 흥남동은 정월대보름 맞이해 홀몸 어르신 30세대에게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반찬 나눔 봉사는 일년 중 첫 보름인 정월대보름(음력1월 15일)을 맞아 올해도 어르신들의 무사태평과 만사형통을 바라는 마음으로 찰밥, 고사리 등 정월대보름 음식을 준비했으며, 흥봉이 봉사단은 지난 2000년도에 결성된 이후 밑반찬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해 안부를 묻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있으며, 사람 나이로 환산할 때 올해로 22살을 먹었다.
신은자 새마을 부녀회장은 “추운 겨울 외롭게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최정희 민간위원장은 “밑반찬 지원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는 봉사단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분기 특화사업으로 흥봉이 봉사단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 지원, 초중학교 신입생 책가방 지원사업, 어르신 주방도구 도마교체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