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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고양시장,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 발표

경의선 프로젝트 추진으로 균형 발전 모색

등록일 2020년08월10일 16시4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이재준 고양시장
 

 

[서울=검찰TV방송] 전현철 선임기자 =1992년 군에서 승격한 경기 고양시는 일산 신도시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개발에 힘입어 인구 107만 대도시로 성장했다. 주민 대다수가 서울로 통근하는 베드타운 이미지가 짙던 고양시는 최근 대규모 개발 프로젝트를 계기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8년간 경기도의원으로 일하고 지난 2018년 취임한 이재준(60) 고양시장은 "고양은 수도권 지역에 대한 여러 규제에 발목 잡혀 발전이 더뎠지만, 10년 후 완전히 탈바꿈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 1기 신도시인 일산이 조성된 지 30년 가까이 되면서 노후 문제로 대두하는데 여기에 관해서 이재준 시장은 "리모델링을 통해 낡은 이미지를 바꿀 것이다. 올해 안에 리모델링 기금 조성에 착수하고, 자문단과 지원센터도 꾸리고 리모델링 표준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일산 아파트 단지 내 엘리베이터와 상수도관 교체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집집이 찾아다니며 '보조금을 지원해 줄 테니 녹슨 관을 바꾸라'라고 홍보 중이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해 공원 리모델링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금 보면 다소 촌스러운 설계로 조성된 공원들만 새롭게 바꿔도 도시 분위기가 확 살아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영상미디어산업 중심도시를 목표로 시작된 고양 테크노밸리, 장항 공공주택지구, 킨텍스 3전시장, CJ 라이브시티 등 5개 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방소영상밸리(70만 제곱미터)에는 방송사, 프로그램 제작사, 기획사 등이 입주하게 된다. 시 최초 대규모 기업 단지인 일산 테크노밸리(85만제곱미터)는 가상현실 콘텐츠, 인공지능, 드론, 정보통신 기술 등 미디어와 연계된 첨단 기업이 들어선다. 테마파크와 음악 전문 공연장 등이 들어설 CJ라이브시티는 경기도와 CJ 간 이견을 조율하는 과정으로 인해 일시 답보 상태지만, 양측이 사업 변경안에 합의해 곧 정상 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가 심각하게 타격을 입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코로나 19사태의 장기화에 따른 인구 밀집 상권 기피·소비 심리 둔화 등으로 심각하게 침체된 중소상공인 지역상권 활성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의 옥외 영업 허용 선제적 조치는 지난 4월 6일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옥외영업의 지자체 조례에 따른 ‘제한적 허용’에서, 영업 신고 법령에 따른 ‘원칙적 허용’ 방식으로 입법 예고된 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물리적 거리두기’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바뀐 정부 지침에 따라, 효율적인 거리두기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접객업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은 5월부터 7월까지 고양시 전역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등 11,985개소 중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오전 11시부터 영업 종료 시까지 실시하고 있다.

 

옥외영업 시에는 1층 영업장 전면공지를 활용해, 테이블 간 간격을 사방 2m 거리로 유지해 설치 운영해야 합니다. 기존 영업장의 식탁과 의자 수 내에서만 옥외영업이 가능하고, 신규 추가 설치와 고정 설치는 불가하다.

 

옥외 영업장에서 화구 사용 및 조리행위는 할 수 없고, 옥내 영업장에서 조리 가공한 음식을 제공하는 방식만 가능합니다. 옥외 영업으로 인한 통행 · 소음 · 냄새 · 위생 · 안전 등으로 민원이 발생할 때에는 즉각 중지 또는 개선 조치해야 한다.

 

옥외 영업장은 건축법 및 도로법 등에 저촉되지 않도록 사용해야 하고, 영업공간의 ‘생활 속 거리두기’와 청결 유지, 소음 민원 발생 방지 등 준수사항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6월 24일 기준 신청현황은 총 373개소입니다. 고양시는 식품접객업의 옥외영업 한시적 허용의 효과로 코로나19 극복과 중소상공인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는 현재 한시적 허용 옥외영업 참여 업소의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실태 및 매출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해 의견 수렴 후,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요인을 고려해 동절기 이전까지 확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 공공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고용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고 들었다.

 

“특히 고양시의 산업구조는 서비스업 · 상업 등 70% 이상이 소비산업으로서, 이번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는 지역경제 침체 · 실업 등 지역 고용상황 악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고양시는 악화된 이러한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단기근로자, 소득감소로 경영이 어려운 소상공인 가족 · 보험설계사 등 대면 업종의 생계가 어려운 특수형태근로종사와 프리랜서 등의 지속적인 고용활동을 지원하고,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위해 고양시만의 단기 공공일자리사업인 ‘고양 알바’를 기획, 단계적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23일 코로나19 감염병 최고 위기경보인 ‘심각’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고양시는 지역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경력단절 간호조무사 등을 채용하고 공공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의 발열 체크 및 동별 방역단으로 운영 중이다.

 

고양 알바 100‧500으로 확대하고 참여자들은 소상공인 및 지역 화훼산업 지원 ‧ 지역화폐 및 물가 서포터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경기부양 분야를 비롯해 도서택배서비스 등 시민불편 해소 및 지역서비스 제공 사업에 활동하고 있다.

 

코로나19 국가재난을 극복하기 위해 고양시가 선도적으로 공공일자리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수 있었던 계기는, 지난해 말 예기치 못한 경제 위기를 대비해 단일규모로 전국 최다인 100억 원의 ‘고양시 일자리기금’ 을 조성하고 대비하였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지난 5월 초, 코로나 ‘고양 알바 500’ 참여자를 모집하자 6,500여 명이나 되는 시민들이 몰려들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고양 알바 500’을 ‘고양 알바 2000’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중앙정부에서는 지난 4월 22일 대통령 주재 제5차 비상경제회의에서 「고용 및 기업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확대과제를 발표했다. 행정안전부는 후속대책으로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가칭)’을 계획하고 55만 개의 공공일자리 창출계획을 발표하면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고양시는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코로나19 극복 행복일자리사업(가칭)’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당초 고양시 일자리기금만을 활용해 계획한 ‘고양 알바 2000’에서 ‘고양 희망알바 6000’으로의 확대를 모색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 지자체에서 단일규모로 조성한 고양시 일자리기금 100억 원 중, 고양 알바 2000으로의 확대 추진을 위한 33억 원의 지출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또한 ‘고양알바 2000’을 ‘고양 희망알바 6000’으로 확대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에 280여억 원의 국비를 요청하고 사업비에 충당하기 위해 노력했다.

 

‘고양 희망알바 6000’ 추진을 위해 기존의 생활방역 및 생활밀착 공공일자리뿐만 아니라, 그동안 예산 부족으로 인해 추진하지 못했던 ‘드림하천 가꾸기 사업’ 및 미래 정책 수립을 위한 밑거름이 될 ‘DB 구축사업’, ‘고양청년 희망인턴 200’ 등을 병행 추진하면서 일자리사업의 내실화를 위해서도 애쓰고 있다.

 

‘고양 알바’는 지역경제의 특수성을 반영한 고양시만의 특화된 공공일자리사업으로서, 코로나19 아래서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는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조속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큰 힘이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앞으로 남은 임기 동안 진행될 주요 핵심 사업.

 

“도시 간 상호균형발전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위해 민선7기 하반기 시정 운영 방향의 핵심으로 경의선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다. 과거 중국이나 러시아로 가는 교두보로서 가장 번화했던 경의선 축이, 현재는 가장 낙후된 곳으로 전락했다.

 

이것을 복원해서 경의선이 고양시의 경제 활력, 구도심과 신도심이 만나는 가교역할을 해줄 수 있는 거점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다. 특히 화전 · 능곡 · 일산의 도시재생사업들과도 연결해, 고양시의 경의선 축 발전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이다.

 

우선 경의선 주요 거점인 화전 · 능곡 · 일산 구도심 지역을 청년들이 일하고 · 자고 · 생활하는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취약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다. 청년 일자리 · 청년 주거 · 교육문화 · 경제 활성화 · 대중교통망 확충으로 청년들이 모이는 살기 좋은 활기찬 마을로 조성 예정이다.

 

일산에서 백마에 이르는 경의선 주변 녹지를 걷고 싶은 문화예술의 거리로 조성해 청년예술가를 위한 전시공간으로 조성,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다. 풍산역 인근엔 중장년 세대 문화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 숲속의 섬을 매입해, 신 중년을 위한 독창적인 평생교육 공간인 ‘화사랑’도 조성 계획이다.

 

화전지역의 드론센터·능곡지역의 전통시장을 활용하고, 노후화·슬럼화 현상이 가중되고 있는 일산지역에는 예술창작소·메이커스페이스 등을 설치해 청년 예술인 자립을 지원하는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지역별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예정이다.

 

경의선프로젝트가 청년들이 모여들 수 있는 거점공간이 될 수 있도록 대곡-소사선 일산역 연장 · 일산2호선 일산역 연장 · 경의중앙선 증량/증차 사업 등의 대중교통망 확충 사업과도 연계해 추진할 것이다.

 

경의선 프로젝트가 성공하게 된다면 편향되었던 경제 축을 가운데로 옮겨와 신구 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모색하고, 상생하는 경제로 신 · 구도심의 협력무드도 꾀할 수 있을 것이다.

 

- 코로나19 속에서 맞이하는 여름이라 더 걱정된다, 고양시만의 특색 있는 폭염 대책.

 

“고양시는 자연이 만들어낸 그늘에 무더위를 피할 수 있으면서도,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음악도 들을 수 있는 야외무더위쉼터(그늘명소, 이하 그늘명소) 50곳을 선정해 6월 24일 발표했다.

 

2020년 폭염대비 종합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고, 시민들이 코로나19 속에서도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우선 자연그늘이 형성돼 폭염을 피할 수 있는 여러 후보지들 중 시민 접근성 · 편의성 · 선호도 등을 고려해, 야외무더위쉼터(그늘명소) 50곳을 선정했다. 35개의 공원 · 9개의 광장 · 2개의 유적지 · 교량하부 1곳 · 기타 운동장 등 3곳을 각종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마술 · 댄스 · 밴드 · 국악 · 트로트 · 스트레칭 등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고양문화재단 · 고양시립합창단과 협력해 그늘명소를 꾸려나갈 예정이다.

 

그늘명소를 찾은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그늘 · 파고라 등 기존 시설물 등을 최대한 활용하고, 부채 · 천막 · 쿨매트 등 다양한 폭염저감용품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2M 이상 거리두기를 실시하고, 정기적 방역도 실시하기로 했다.

 

시민의 호응도에 따라 그늘명소를 70선 · 100선 등으로 확대해나가고, 필요한 물품과 시설도 꾸준히 신경 써 그늘명소들이 진정한 고양시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그늘명소의 위치와 시민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공연한다면, 시민들이 무더위를 피하면서도 평생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거리도 하나씩 만들어갈 수 있는 좋은 정책이 돼줄 것이다.

 

한편 폭염 저감을 위한 시설운영 방안들도 마련했다. 고양시 지역 내 주요 도로에는 7월부터 9월까지 1일 10대씩 폭염대응 살수차로 물을 분사해, 노면 열기를 줄이고 도로 열섬현상을 예방한다.

 

고양시 지역 내 주요 교차로 · 보행로 등 보행량이 많은 장소에는 고정형 야외 그늘막으로 폭염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올해는 191개를 추가 설치해, 총 312개의 그늘막을 폭염대책기간인 5월 20일부터 9월 20일까지 4개월간 운영한다.

 

화정역 앞에서 백양초등학교 앞까지의 200m 구간 · 일산동구청 BRT 승강장 쉼터 4개소 등에는 노면 물 분사장치를 설치하고 노면에 물을 분사해 봄·가을철 도로변 미세먼지 날림을 줄이고, 여름엔 시원한 청량감도 제공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요 광장에서 체감온도를 낮춰주고 자외선도 차단해주는 양산 쓰기 생활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시청 앞 전광판 · 경기 G-버스 ·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그늘명소 홍보활동 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무더위 속에서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지원사 등 245명을 투입해 독거노인 2,524명에 대한 보호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처럼 다양한 고양시만의 차별화된 무더위 대책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야기된 시민들의 정신적 ·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돼줄 것이라고 믿는다. 올여름은 시민들이 밀집·밀폐된 쉼터시설 대책에서 벗어나, 야외문화와 접목된 그늘명소에서 무더위를 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 마지막으로 한 말씀?

 

“지난 1월 26일 고양시에서 전국 3번째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고양시는 자치단체 중 가장 빠르게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코로나19 극복에 매진해오고 있다. 28일부터는 속기사를 고용해 모든 대응방안과 관련된 회의 내용에 대한 기록화를 시작했다.

 

고양시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고양 안심카 선별진료소를 도입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고, 고양시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대응방안을 마련해 코로나19에 맞서고 있다.

 

1월 28일, 대형병원 등 의료인이 함께하는 민관 의료협력체 구축했다. 여러 차례에 걸친 회의에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대응지침을 공유하고, 선별진료 기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책 마련도 모색해오고 있다.

 

또한 고양시에서는 3,000여 공직자들과 의료종사자, 군인들과 107만 고양시민이 한마음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를 구축해 맞서고 있다. 힘들고 고된 시간이지만, 고양시에는 이 상황을 충분히 이겨낼 수 있는 성숙한 시민의식과 차별화된 고양시만의 역량이 있다고 믿고 있다. 이것이 고양시가 코로나19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 올 수 있었던 원천이라고 생각한다.

 

고양시뿐만이 아니라 경기도, 나아가 대한민국 전체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것이 비단 공직자와 의료진들에 국한된 일은 아닐 것이다. 우리 국민 하나하나가 성숙한 국민의식을 갖고 이겨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각자의 방식으로 코로나19와 싸워나간다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반드시 극복해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전현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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