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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국제 정세 흔들며 안보 불안 고조

등록일 2025년03월28일 15시3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hankookilbo

 

 

검찰TV방송] 김천명 선임기자 =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2년이 넘은 가운데, 전황은 교착 상태에 빠진 반면 국제 정세는 점점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동부 돈바스 지역을 중심으로 한 러시아의 지속적인 공세와 우크라이나의 강력한 저항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으며, 그 과정에서 양측 모두 막대한 인명과 자원을 잃고 있다.

최근 러시아는 점령지 확대를 위해 군사 작전을 강화하는 한편, 북한 등 일부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며 군사적 보급망 확보에 나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미국과 유럽연합 등 서방 국가들로부터 지속적인 무기 지원을 받으며 방어력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외부 세력의 지원이 양측 전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전쟁은 더 이상 국지전이 아닌 국제전의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국제 사회는 러시아의 침공을 강력히 규탄하며 각종 경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러시아는 자국의 에너지 자원을 무기화하며 유럽을 압박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에너지 가격 불안정과 공급망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동시에 우크라이나는 국제 여론전을 효과적으로 펼치며 자신들의 입장을 세계 무대에 부각시키고 있다.

 

전쟁이 길어질수록 국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도 심각해지고 있다. 각국 정보기관은 전장에 참여했던 외국인 전투원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테러나 불법 활동에 연루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전쟁 중 사용된 무기들이 테러 조직 등으로 유입될 위험도 제기되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은 단순한 영토 분쟁을 넘어, 세계 질서와 안보, 에너지 정책, 외교 전략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쟁의 향방에 따라 국제 정치의 축이 흔들릴 수 있다는 점에서, 세계 각국은 이 전쟁을 예의주시하며 대응 전략을 조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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