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TV방송]강명석 연예부기자=배우 고 김새론이 25년의 짧은 생을 마감하고 세상을 떠났다. 김아인 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새롭게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 있던 중에 전해진 소식이라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故 김새론-사진출처:네이버)
김새론 지인에 따르면 “김새론은 김아임이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했 으”며 "연예계 복귀도 준비를 했는데 이런 일들이 믿기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2022년 5월 18일 서울 청담동 인근에서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켜 논란에 휩싸였다.
김새론은 이 사고 당시 현장 음주 측정 검사를 거부하며 채혈 검사를 요구했고 검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2%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여파로 김새론은 자숙기간을 가지던중 지난해 독립영화 ‘기타맨’ 촬영에 돌입하며 복귀를 준비했다.
고인의 복귀작인 ‘기타맨’의 제작과 연출을 맡고 상대 배우로 호흡도 맞춘 이선정 성원제약 대표는 “촬영을 하면서 새론 씨는 밝고 씩씩했다. 항상 웃었고 장난기도 많았다”며 “같이 있을 때는 밝고 웃는데, 혼자 시간이 주어지면 어두워 보였고 힘들어 보였다. 그런 게 마음에 쓰였다”고 추모했다.
‘기타맨’은 지난해 11월 초 촬영을 마쳤고 현재 후반 작업 중이라 하며. 개봉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