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담역 직원들이 안전훈련을 시행중이다
한국철도 대전충청본부 도담역은 지난 12일 죽령터널에서 단양소방서, 단양경찰서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KTX-이음 열차 초기대응팀 안전훈련을 시행했다.
이번 훈련은 죽령터널 내 탈선한 것을 가정하고 고객대피 열차구원 순으로 진행됐으며, 골든타임 내
빠른 상황 판단과 초기 대처능력, 비상시 직원 대응능력 향상에 초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사고를 가정한 상황에서 신속한 승객 구호조치, 생수 얼음팩과 비상용품 제공과 실전과 같은 훈련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훈련에 참가한 이유정 도담관리역장은 "철저한 안전훈련으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해 특이사항 발생 시 세심한 안내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비상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